| 제 목 | 곱기도 해라( 아이들과 부르고 싶은 노래에 대하여) | ||
|---|---|---|---|
| 작성자 | 임미선쌤 | 작성일 | 2012-12-10 13:34:20 |
| 조회수 | 1,499회 | 댓글수 | 0 |
사람에게는 고귀한 영혼이 있다.
씨앗처럼 누구에게나 담겨 있다.
당신은 고귀한 존재라고 노래할 때
아이들은 정말 스스로를 그렇게 여기고
그런 이로 자라나려고 방향을 튼다.
마치 햇님을 따라 피어나는 꽃처럼.
꽃들이 해의 모양을 닮은 것은
그 때문이 아닐까?
그 말을 해주고 싶었다.
당신은 고귀한 존재라고.
자신의 참다운 모습을 느껴보고,
지금 이 순간 그 모습이 드러나기를
바란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무엇이 되려고 애쓰기 보다
자신의 고귀함이 잘 드러나는
선택을 하기를 바란다고......
그러다보니 내 노래들은
어쩐지 세상 때가 묻지 않은 듯이
보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굳이 아이들의 노래에
세상 때를 묻호야할 까닭이 있을까?
어차피 세상을 살자면 묻게되는
그 징한 때를 말이다.
그렇다고 세상을 등진 천국의 노래를
원한 것도 아니다
일상 속에 곱게 깃든 인간다움.
내가 노래하고 싶엇던 것은 그것이었다.
내 노래를 부르는 동안 영혼이 맑아지고
마음이 고와져서 세상을 밝게 만드는
힘이 생겨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김희동 선생님의 "곱기도 해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사말
유아임용 합격사다리
공지
강의 신청
전체도서








어울림마당 행복한 만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