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오르막과 내리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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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iadmin | 작성일 | 2009-02-18 00:00:00 |
| 조회수 | 1,343회 | 댓글수 | 0 |
절벽을 올라가는 일은
내려가는 일보다 수월했다.
두 손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하기는 어디에서든 올라가는 일보다
내려가기가 더 어려운 법이다.
등산이 그렇고 명성이 그렇고
삶의 오르막과 죽음의
내리막이 그렇다.
- 공지영의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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