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와잉님의 댓글

교사가 전화기를 주며(소품제시)+ 유아의 귀에 직접 대주면서(행동의 직접 교정) 전화해봐 라고 하는 것은 물리적 개입입니다.
말로만 "아기가 아프니까 병원에 전화를 하는 것은 어때?" 라고 하는 것은 지시적 진술이구요!

둘의 차이점이 이해가 되실까요?

1. 작년 모의고사 설명에서 교수님께서 문제를 내신적이 있습니다. "약으로 사용할 블록과 퐁퐁이가이 책상에 어질러져 있는 것을 보고 교사는 플라스틱 병과 지퍼백을 가져와서 아이들에게 약을 정리시켰다"
이 부분에서 말로만 직접 지시하는 것을 보고 수강생들이 지시적 진술아니냐라고 질문을 하였는데, 그때당시 사물의 개입 + 행동교정이 나타나야 물리적 개입인것은 맞으나, 행동 교정이라는 것은 꼭 신체를 잡으면서 직접적으로 알려주는 것 뿐만 아니라 말로써 행동을 교정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도 행동 교정에 포함된다고 하셨어요.

2. 지시적 진술의 경우 역할 배점에 관한 내용 or 놀이 내용의 전개를 지시하는 내용 둘 중 하나가 나타나면 지시적 진술입니다.
 
포인트는 사물을 제공해주면서 행동을 고쳐주는 교사의 발문인지? (물리적 개입)
단지 말로써 놀이 전개를 지시하거나 역할을 배정해주는 것인지(지시적 진술)
로 나누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