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론은 단어, 구문론은 문장을 살피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나는 먹었다 사과를' 이라는 문장을 봤을 때 (나는, 먹었다, 사과를) 각각의 단어는 문제가 없죠? 하지만 문장 전체를 살펴봤을 때 배열이 맞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 문장은 형태론 적으로는 적합하지만, 구문론 적으로는 부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나를 사과를 먹었다.' 이 문장을 봤을 때 각각의 단어( 나를, 먹었다, 사과를) 를 보면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장 전체를 봤을 때 나를 사과를 먹었다? 라는 의문이 들것입니다. 즉, '나를' 이라는 단어는 단어 자체로는 괜찮지만, 문장 전체로는 맞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 문장도 구문론적으로 부적합한 문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지영님의 댓글

znznzndkgk 작성일 2019-11-03 14:16:49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