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총정리 강의, [데일 경험의 원추] 견학관련 질문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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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qdf1007 | 작성일 | 2019-10-26 23:35:14 |
조회수 | 1,617회 | 댓글수 | 2 |
총정리반 운영파트, 데일의 경험의 원추와 관련되어 질문남깁니다.
강의 중, 현장견학이 왜 시청각적 경험인지, 행동적 경험이 왜 아닌지에 대한 수강생분의 질문에 대해 답변해주시면서 고구마 캐는 것을 예로 들어주셨어요. 그런데 고구마 캐는 것은 견학이 될 수 없고 견학은 보고 배우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박물관의 토우 관찰을 예로 들어주셨습니다.
견학이 관찰을 통해 학습을 할 수 있는 박물관같은 예라면, 전시는 어떤 예가 있을까요?
그리고 현장견학과 유사하게 사용되는 현장학습(예를 들면 교수님이 말씀해주신 고구마 캐러 가는 것, 지역사회 도서관에 가서 책을 직접 빌려보는 것 등)은 그럼 직접적 경험에 해당될까요?
아니면 데일의 경험의 원추에서 어떤 학습유형에 속하는 걸까요?
참고로 저는 견학과 현장학습을 같은 의미로 생각했었어요.....ㅠㅠ 그래서 고구마 캐러가는 건 견학, 박물관가서 그림보고 하는 건 전시! 라고 생각을 했었지요..ㅠㅠ 그런데 강의듣고 질문을 찾다보니 데일의 이론에서는 이렇게 생각하면 안될것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ㅠㅠ
(추가로 데일의 이론이 아니라면 운영파트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할 때는 견학 = 현장견학 = 현장체험학습 이라고 봐도 될까요?)
개각론부터 지금까지 교수님강의 잘들어왔고
데일 이론에서는 오개념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을까요?ㅠㅠ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라서 그런지 불안하고 그래요..ㅠㅠ
교수님 도와주세요 ㅠㅠ
댓글목록
배움박선생님의 댓글
생각늘보 작성일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찬찬히 같이 짚어봅시다~!
일반적으로 유치원 현장에서는 견학과 체험학습 모두 현장견학 또는 현장학습으로 통칭하여 사용하고 있고,
데일의 경험의 원추 역시 실제로 각각의 경험을 뚜렷하게 구분하기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각각의 경험을 구분하여 설명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혼돈이 올 수 있어요.
1. 견학과 전시에 대한 구분
견학은 소방서, 경찰서, 방송국, 은행, 미술관, 박물관 등 학교가 아닌 곳을 직접 찾아가서 보고 배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 전시는 교실에 다양한 학습 경험을(물건들을) 유아들이 볼 수 있도록 모아 두거나 게시해두는 것을 의미합니다.
2. 현장체험 시 경험의 유형이 달라질 수 있다.
고구마 캐기는 고구마를 캐면서 고구마를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 견학 시에도 도서관에서 책 빌리는 방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는지, 도서관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도서관을 구경했는지에 따라 구체적인 경험인지 견학인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경험을 구분하는 기준은 유아들에게 제공된 경험의 종류가 될 것입니다.
크게 혼돈을 야기하는 문제를 내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합니다. 불안해하지 말고 준비하세요.
qdf1007님의 댓글
qdf1007
교수님 ㅠㅠ 마음읽어주셔서 더더욱 너무 감동이에요 ㅠㅠ
진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데일 문제 나오면 유아들에게 제공된 경험이 무엇인지 잘 판단하고 쓸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