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의사소통) 표의체계, 자모체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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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wjddk2134 | 작성일 | 2019-04-20 18:03:15 |
조회수 | 1,663회 | 댓글수 | 1 |
374쪽 기출문제에서
손가락으로 한 글자 한글자 가리키며 빨강우산 읽는 것은 ‘음절수’에 맞춰 읽기때문에 표의체계고
교사가 밑에 한글자 차례로 짚어가며 읽는다 빨간우산은 자모체계인데
음절수에 맞춰서 읽는것이 어떤 단서를 보고 그렇게 생각을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또 한글자 짚으며 읽는게 자모체계라고 알고있으려고 했는데
표의체계에서도 한글자 짚으며 읽는 것이 나와서 혼란스러워요ㅠㅠ
손가락으로 한 글자 한글자 가리키며 빨강우산 읽는 것은 ‘음절수’에 맞춰 읽기때문에 표의체계고
교사가 밑에 한글자 차례로 짚어가며 읽는다 빨간우산은 자모체계인데
음절수에 맞춰서 읽는것이 어떤 단서를 보고 그렇게 생각을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또 한글자 짚으며 읽는게 자모체계라고 알고있으려고 했는데
표의체계에서도 한글자 짚으며 읽는 것이 나와서 혼란스러워요ㅠㅠ
댓글목록
최지은님의 댓글
cjeangel2 작성일
선생님, 제가 알기론
표의 체계는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보고 내용(의미)를 유추해 내는 것이고
철자 체계는 낱자에 초점을 두므로 음소, 음절을 인식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음절인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손가락 포인팅이 가능한 것이구요)
그래서 기출의 [A]의 유아는 빨간 우산의 그림을 보고서 읽는 시늉을 한 것이고
[B]에서 교사는 한 글자를 짚을 뿐만 아니라, ‘간’에서 ‘ㄴ’의 철자를 강조하면서 읽기 때문에 철자체계인 듯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지문을 읽으실 때 [A]의 전체 맥락이 아닌 동그라미 ㄴ에 초점을 두고 있어서 혼란이 생기신듯 해요.
[A]의 전체 맥락을 보시면 유아(준태)는 글자를 모른다는 전제이고 ‘빨간우산’을 철자에 맞춰 제대로 읽은 것이 아닌 빨-’강’-우-산으로 읽었거든요.
준태가 책의 표지를 보고 유추했을 때 빨간색 우산이었고 >> 글자도 네 글자였기 때문에 읽는 시늉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