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번역하는 과정에서 모호해진 것으로 이해되구요,
제가 이해한 바로는

1. 언어는 정신의도구이다.
  언어를 통해 문화가 전달 되잖아요. 개인이 개인에게 전달되는 모든 지식, 관습, 우리가 배우는 모든 내용...
  언어로 전달되니 정신(사고, 인지)발달의 도구인 것이죠.

2. 언어가 사회적으로 형성되는 정신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비고츠키에 따르면, 다른 사람과의 대화가 인지(정신)발달을 돕는다고 해요. 공동의 문제해결과정에서 서로의 
  의견에 대해 의사소통하면서 서로 다른 관점에서 시작해서 공동의 화제로 이끌어 가잖아요. 이후 혼자서 문제
  를 해결할 때, 도움을 받으며 들었던 언어가 내면화되어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조절하는 내적언어가 된다
  면, 사회적으로 나누었던 언어가 사고(정신) 발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겠죠?

3. 사회적 경험을 심리적으로 표현하는 주요한 방법이 된다.
 위의 설명에서처럼, 다른사람과 함께 문제를 해결할 때, 도움을 받으며 들었던 언어가 내면화되어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조절하는 내적언어가 된다. 즉 사회적활동이 내적 정신활동으로 진화하여 내면화한다고 이해됩니다.

이해되셨으면 하는데 부족하다면 다른 분들의 도움도 기다려보세요~

ㅎㅂㅎ님의 댓글

mys831 작성일 2019-01-28 08:57:32

선생님 정말 감사드려요. 속이 뻥뚫린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