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의사소통] 형태소 | ||
---|---|---|---|
작성자 | sksd99 | 작성일 | 2018-08-26 23:31:33 |
조회수 | 1,379회 | 댓글수 | 2 |
순이는 성다에 간다를 형태소로 나누면
순이,는,성당,에,가,-ㄴ-,다 인데
여름 밤이 너무 덥다는
여름,밤,이,너무,덥,다 여기서 '덥'이 왜 '더' '-ㅂ-'로 안나눠지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형태소 나누는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ㅠㅠ
또 한눈에 쏙에 비고츠키는 인지 발달과 언어 발달은 병행한다고 되어있는데 발달심리 시간에 언어가 사고를 주도한다고 배웠어요... 저는 언어와 사고가 독립적으로 발달하다가 어느 순간 합치되어 있는 점이 있어 병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것이 맞는건가요?? 또한 브루너는 인지발달이 언어발달에 의존한다라고 되어 있는데 언어 ⇨ 인지 이렇게 이해한다면 비고츠키랑 입장이 같아져서요 혼란이 자꾸옵니다 ㅠㅠ
댓글목록
조교쌤님의 댓글
올해는꼭 작성일
선생님 형태소에 대해 제가 아는 것을 말씀드리자면^^
순이는 성당에 간다
- > 순이,는,성당,에,가,-ㄴ-,다 에서
가, -ㄴ-, 다 를 놓고 보면
<가> 는 뒤에 어떤 어미가 오냐에 따라 의미가 조금씩 달라지는 형태소이죠
가다 가니 가서 가ㄴ다 가ㅆ다 이런 식으로요
반면
여름 밤이 너무 덥다에서
여름,밤,이,너무,덥,다 여기서 '덥'은
덥니 덥구나 덥다 와 같이 '덥+a ' 로 쓰이는 형태소의 하나라고 보았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선생님!ㅎㅎ 응원합니다!
배움박선생님의 댓글
생각늘보 작성일
아래와 같이 구분해서 이해하면 해결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1. 비고츠키 이론에서 언어와 사고는 상호연관성을 가지고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발달합니다. 언어가 사고를 이끌 수도 있고, 사고가 언어를 이끌 수도 있습니다.
2. 반면 삐아제 이론에서는 사고가 언어를 이끌 수 있을 뿐 언어가 사고를 이끌 수는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