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놀이) 가비의 놀이 언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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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glglglgl | 작성일 | 2018-08-11 17:12:20 |
조회수 | 1,377회 | 댓글수 | 1 |
준비하는 말하기: 우리 놀자, 이 인형은 내 거야
가상놀이를 위해 암묵적으로 지시하기: 나는 의사가 될 거야, 너는 환자 해, 약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니, 이 점토는 약이라고 하자, 빈손으로 '이 국수 좀 맛볼래?'
둘의 구분이 모호한 것 같아요
1 국수 좀 맛 볼래는 가상놀이 전이 아니라 가상놀이 중인 것 같고
2 사례만으로 본다면 놀이를 준비한다는 점에서 둘이 비슷해 보여요
특히 이 인형은 내 거야/ 나는 의사가 될 거야, 점토는 약이라고 하자
전부 준비하는 말하기 같아요...
어떻게 봐야 앞은 지시의 뜻이 없고 뒤는 지시의 뜻이 있을까요?
가상놀이를 위해 암묵적으로 지시하기: 나는 의사가 될 거야, 너는 환자 해, 약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니, 이 점토는 약이라고 하자, 빈손으로 '이 국수 좀 맛볼래?'
둘의 구분이 모호한 것 같아요
1 국수 좀 맛 볼래는 가상놀이 전이 아니라 가상놀이 중인 것 같고
2 사례만으로 본다면 놀이를 준비한다는 점에서 둘이 비슷해 보여요
특히 이 인형은 내 거야/ 나는 의사가 될 거야, 점토는 약이라고 하자
전부 준비하는 말하기 같아요...
어떻게 봐야 앞은 지시의 뜻이 없고 뒤는 지시의 뜻이 있을까요?
댓글목록
배움박선생님의 댓글
생각늘보 작성일
'지시하기'에 기준을 두면 구분이 되지 않나요?
너는 환자 해(지시)
약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니(지시)
이 국수 좀 맛 볼래?(맛 보라는 의미를 내포한 지시)
선생님의 질문에서 반복적으로 느끼는 건데
교재나 각론서에 나온 예시를 읽을 때
왜 이건 안 되지가 아니라 왜 이것이 예시로 제시되었을까?를 기준으로 생각하기 바래요.
기출문제를 풀어보다도 알겠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면 답을 구하기가 더 어려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