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교때 교수님께서 대집단으로 동화를 들려준 후에는 아이들이 동화의 여운도 느끼고
혼자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동화를 듣는 중이나 듣고나서 유아들과 줄거리에 대해 다시 이야기를
나누거나 주인공은 어땠는지 무슨 내용이었는지 이야기 나누는 활동은 지양하고 그림만 한번 더 보여줘라 라고 하셨거든요.

예를들어 흥부놀부를 듣고나서 동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 유아들이 그 방향으로만
생각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말씀하신 것 같아요.

강의를 듣다보니 반응중심문학활동이 대학교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의미랑 비슷하다는걸
알았는데  강의책을 보다보면 동화를 듣고 이야기를 나누거나  책 내용을 기억해보는  활동을 해보라고
읽기지도전략에 나와있더라구요.

현장에서 동화를 읽어준 후 책에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게 맞는건지...
유아들이 동화에 대한 여운이나 주인공에대해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그림만 한번 더 보여주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ㅠ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