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환경구성] 쌓기놀이와 역할놀이의 연령별 구성에서 유아가 만든 소품 활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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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paho1367 | 작성일 | 2018-04-02 22:56:51 |
조회수 | 1,212회 | 댓글수 | 2 |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희 학과 교수님의 추천으로 임미선, 박성희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있는 재학생입니다!
방금 인강으로 환경구성 강의를 듣고 복습을 하는 중에 의문이 생겨 첫 질문을 남깁니다.
쌓기놀이의 연령별 구성을 보면, '만5세의 경우 소품은 유아들이 직접 제작한 것을 활용할 수도 있다.'라고 되어있는데,
역할놀이의 연령별 구성에서는, 만4세는 '유아 자신의 노력이 들어간 물건에 대한 애착이 강한 시기로 소품을 유아들이 직접 만들어서 놀이에 활용하도록 한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사실 그렇구나 하고 각각 외워도 되지만,
역할놀이와 쌓기놀이는 서로 간 확장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영역으로 알고 있는데, 왜 다르게 서술되어 있는지 의문이 들어 질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질문 하나가 더 있습니다.
아주 기초적인 질문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학교에서 항상 대소집단 활동에 대한 실연과 계획만 해봐서 자유선택놀이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가 부족합니다.
자유선택놀이라는 것이 유아들의 욕구와 흥미에 따라 자유롭게 활동하는 것이 아닌지요? 활동을 하더라도 유아 스스로가 선택해서 놀이를 계획해야하는 것인데, 교사가 자유선택에 대해 수업을 계획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수업실연도 자유선택활동 중에 나올 수 있다고 아는데, 이는 교사가 구비한 교구교재에 유아가 관심을 보이면 수업을 시작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준비한 교재와 교구의 활용의 이상적인 방법에 대한 계획인 것인가요? 혹은 자유선택활동이라도 유아가 흥미를 보여서 대집단으로 모아 계획한대로 수업을 하는 것인가요?
만약 유아들이 자유선택활동을 하는 중에 이루어지는 수업이라면, 우리가 흔히 수업을 계획할 때 도입에서 아이들의 경험을 묻거나 호기심을 유발하는 과정이 불필요한 것 아닌가요?
두서없는 질문이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ㅎㅎ
+) 아, 그리고 수조작영역을 구성할 때, 책에 만3세에게는 1~10까지 셀 수 있는 구체물을 제공하라 적혀있는데, 누리과정에는 만3세가 '다섯 개 가량의 구체물을 세어보고 수량에 관심을 갖는다.'라고 고시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수조작 영역에 10까지의 구체물을 두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10까지 경험해 보라는 것인가요? 아니면 현장의 만3세 유아들은 대체로 10까지 셀 수 있으니, 이를 반영한 것인가요?
저희 학과 교수님의 추천으로 임미선, 박성희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있는 재학생입니다!
방금 인강으로 환경구성 강의를 듣고 복습을 하는 중에 의문이 생겨 첫 질문을 남깁니다.
쌓기놀이의 연령별 구성을 보면, '만5세의 경우 소품은 유아들이 직접 제작한 것을 활용할 수도 있다.'라고 되어있는데,
역할놀이의 연령별 구성에서는, 만4세는 '유아 자신의 노력이 들어간 물건에 대한 애착이 강한 시기로 소품을 유아들이 직접 만들어서 놀이에 활용하도록 한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사실 그렇구나 하고 각각 외워도 되지만,
역할놀이와 쌓기놀이는 서로 간 확장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영역으로 알고 있는데, 왜 다르게 서술되어 있는지 의문이 들어 질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질문 하나가 더 있습니다.
아주 기초적인 질문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학교에서 항상 대소집단 활동에 대한 실연과 계획만 해봐서 자유선택놀이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가 부족합니다.
자유선택놀이라는 것이 유아들의 욕구와 흥미에 따라 자유롭게 활동하는 것이 아닌지요? 활동을 하더라도 유아 스스로가 선택해서 놀이를 계획해야하는 것인데, 교사가 자유선택에 대해 수업을 계획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수업실연도 자유선택활동 중에 나올 수 있다고 아는데, 이는 교사가 구비한 교구교재에 유아가 관심을 보이면 수업을 시작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준비한 교재와 교구의 활용의 이상적인 방법에 대한 계획인 것인가요? 혹은 자유선택활동이라도 유아가 흥미를 보여서 대집단으로 모아 계획한대로 수업을 하는 것인가요?
만약 유아들이 자유선택활동을 하는 중에 이루어지는 수업이라면, 우리가 흔히 수업을 계획할 때 도입에서 아이들의 경험을 묻거나 호기심을 유발하는 과정이 불필요한 것 아닌가요?
두서없는 질문이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ㅎㅎ
+) 아, 그리고 수조작영역을 구성할 때, 책에 만3세에게는 1~10까지 셀 수 있는 구체물을 제공하라 적혀있는데, 누리과정에는 만3세가 '다섯 개 가량의 구체물을 세어보고 수량에 관심을 갖는다.'라고 고시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수조작 영역에 10까지의 구체물을 두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10까지 경험해 보라는 것인가요? 아니면 현장의 만3세 유아들은 대체로 10까지 셀 수 있으니, 이를 반영한 것인가요?
댓글목록
배움박선생님의 댓글
생각늘보 작성일
반갑습니다. 추천해주신 교수님께 감사 인사 전해 주세요 ^^
1. 질문한 부분에 대해서는 유아들은 [4.5세가 되면 자신들이 만든 소품을 활용하여 역할과 쌓기 놀이하는 것이 가능하다]라는 문장으로 기억해두시면 되겠습니다. 학자들이나 교육부 지침에 대해 "왜"를 설명하기에는 많은 근거가 필요하한데 그것을 게시판을 활용하여 글로 설명하기는 어렵네요.
2. 자유선택활등은 유아들이 계획하고 선택, 참여하는 활동이나 교사는 주제와 관련된 특별한 경험을 계획하기도 합니다. 자유선택활동에서 교사가 계획한 수업은 대집단이 아니라 자유선택활동시간 내에 각 영역에서 소그룹으로 진행됩니다.
3. 비계 설정의 개념으로 이해면 되겠습니다. 만 3세 유아들이 10까지 셀수 있으니라기 보다 누리과정의 지침은 누리과정을 경험하는 모든 만3세 유아들이 5까지의 수를 세고 숫자를 경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지만 유아들의 개별적인 수준은 모두 다릅니다. 5까지의 숫자를 셀 수 있는 유아들이 도전할 정도의 경험을 제공해주는 것이죠
지윤합격님의 댓글
paho1367
감사합니다 교수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