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구분지은것은, 시간표집법은 짧은 시간내에 같은 행동이 몇 번씩 반복되어서 1분관찰 30초 기록을 반복해서 여러번 관찰이 가능한 행동에 사용하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관찰 행동이 자주 나타나는 일상적 행동으로 제한되고, 단기간에 많은 정보(횟수)룰 알 수 있기 때문에 통계분석이 가능합니다.
반면, 빈도식 사건 표집법은 정해진 시간 동안 미리 관찰하려고 마음먹은 행동 범주들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사건횟수를 기록하는 관찰법입니다. 예를들면, 자유놀이 시간에  홍길동 유아의 역할영역에서 이루어지는 사회적 행동 범주(5개 범주)를 설정해두고 자유선택활동 시간 내내 교사가 설정한 범주가 몇번 일어나는지 총체적 발생횟수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시간 표집법과 다르게 자주 발생하지 않는 행동도 범주로 설정하여 관찰이 가능합니다.

laviande님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덧붙여서 구분기준을 아래와 같이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시간표집은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행동이 발생하면 기록
빈도식 사건표집은 시간의 제한이 없이/ 정해진 사건이(또는 행동이) 일어날 때 마다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