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개론-놀이이론>비고츠키의 상호주관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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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thduswn1234 | 작성일 | 2018-03-10 11:01:58 |
조회수 | 1,848회 | 댓글수 | 2 |
개론인강을 듣고 있는데요. 교수님께서
비고츠키의 놀이이론을 설명해주시면서 '상호주관성'은
추상적이라고 하시면서
청진기를 예로 들어 설명해주셨더라고요.
(청진기의 본질적 특성을 그대로 두지 않고 다른 기능또한
생각하고 있다는)
이 '상호주관성' 개념을 그냥 비고츠키의 이론의 상호주관성
(다르게 이해했던 유아가 공유된 이해에 도달하는?)
으로 해석해도 될까요?
상호주관성을 가지고 있어서, 유아들이 서로 공유된
이해에 도달하기 위해 상상의 상황을 설정하고
규칙을 부여해서 적절하게 행동할지 말지를
교정하는 즉 자기조절력 또한 갖게 됐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초수라 개념적 정의가 모호하다보니 여기서의 개념이
이 개념이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ㅠㅠ
댓글목록
배움박선생님의 댓글
생각늘보 작성일
상호주관성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겠습니다.
주관성 : 자신의 주관적인 측면에 따라 대상을 해석하는 것
상호주관성 : 여러 사람의 주관성에는 차이가 있지만 대상에 대해 일정하게 공유된(또는 합의된) 것
예를 들어, 청진기라는 대상을 뱀으로 상징하는 것은(추상화하는 것은) '청진기의 길고, 고정되어 있지 않은 형태, 뱀의 길고 고정되어 있지 않은 형태'라는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상호주관성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만약 상호주관성이 내포되지 않은 경우 함께 놀이하는 유아의 동의를 얻지 못하게 되고 자신의 해석을 다시 재구성해야합니다. 이러한 놀이과정을 통해서 점점 상호주관성을 확립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이 잘 설명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또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질문 주세요~~!!
연갱님의 댓글
thduswn1234 작성일네 이해되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