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강의들을 때 받았던 <진단평가> 프린트물 풀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작년 강의 내용이라 문제랑 내용도 함께 올리며 질문드립니다.

34. 다음은 피아제가 강조한 발달의 원리이다. 설명이 부적절한 것은?

 ①인지 구조란 유아가 환경에 접함으로써 구성하는 지식의 체계로 도식과 조작의 형태를 취한다.

 ②도식이란 지적표상이고, 정신적 행위를 변형시킬 수 있는 것이며, 가역적이다.

 ③구조의 모든 요소들은 조직화의 원리에 의해 서로 관련되어 있어 한 요소가 다른 것에 영향을 주지 않고는

   변화될 수 없다.

 ④동화와 조절의 작용에 의해 구조가 변형되며, 구조는 정적이기보다 역동적이고 변화될 수 있는 것이다.

 ⑤구조는 외적 자극이나 경험으로부터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성숙에 따른 유전적인 것도 아니며,

   주로 평형화에 의해 구성되는 것이다. 

정답 : ②번

질문1-먼저 도식이란 조직화된 행동 패턴이죠. ②번의 지적표상, 정신적행위변형, 가역성은 조작의 조건이라서

답은 ②번인것이죠? 그리고 나머진 알겠는데 도식도 가역적인가요?

질문2-발달책 p433에서 도식 설명에 반사기능을 통합하여 획득한 새로운 감각운동기능.

그리고 p435에서 감각운동단계 사고의 특성 중 '도식의 발달' 에서 환경과 신체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경험이라고 도식을 설명하는데. 그럼 도식은 행동패턴, 신체적인 것에만 해당하나요?

도식이 후에 표상으로 바뀌고 언어, 내적사고 형성까지 가는 것이라고 이해했었고, 어릴 때 신체경험, 감각경험이 많으면 도식들이 많고, 잘 구조화 되어서 내적사고 형성도 잘 된다라고 이해했었는데요.  모든 사고 안에도 여러 도식들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이해 했었습니다. 전조작기, 구체적 조작기에서도 계속해서 도식이 형성되고 적응 과정을 거치는것 아닌가요?

질문3-⑤번 구조는 여러 요소들이 상호관련된 조직을 이룸으로써 보다 안정되고 광범위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체계인데. 그럼 외적자극, 경험, 성숙도 구조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⑤번 말을 보고 평형화만 강조하는 말 같아서요.. ①번에서도 보면 인지 구조란 유아가 환경에 접함으로써~ 되어있구요.

제가 국어를 못해서 ⑤번 말 뜻을 이해못하는건가 싶어요 ... ⑤번이 맞는 말이라는 건데 좀 더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