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수학교육] 시글러-객관중심적 표상(추상적 표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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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dr06040 | 작성일 | 2022-10-13 20:02:55 |
조회수 | 950회 | 댓글수 | 1 |
기출 해설보면 이렇게 설명되어있는데요,
그럼 장난감 등으로 지도를 만들어보는 활동은 추상적 표상이라고 보아야 하나요? 제가 알고 있는 추상적 표상은 2행 3열이라고 표현하거나, 또는 실제 지도에서 사용하는 지도 기호 같은걸로 지도를 그릴 수 있어야 추상적 표상이라고 이해했었거든요.
장난감으로 지도를 만들어보거나 유치원 주변의 동네를 유아들이 견학 후 직접 그림으로 그려서 지도를 그리는 것들은 지표물 중심인지, 추상적 표현인지 헷갈리네요. 지도를 그린다고 해서 무조건 다 추상적 표상은 아니라고 강의에서 들은 기억이 있어서요,,
추측 말고 확실하게 아시는 선생님 또는 교수님, 조교님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댓글목록
신지원이님의 댓글
givemejin 작성일
공간 표상 능력의 발달은 공간 내 위치 관계를 표상하는 것! 으로 맨 처음 정의를 보시면
주위 환경에 있는 목표물을 일반적이고 객관적 참조의 추상적 체계와 관련지어 나타내는 것. 지도나 좌표가
제공하는 것과 같은 추상적 참조의 틀과의 관계로 공간적 배치를 표상한다.
지도(추상적 참조의 틀)와 관련지어 그 공간 안에서 위치 관계를 표상해내는 것을 말하죠.
그래서 기출에서도 보면 유아들이 그 공간 안에 있으면서 위치관계를 표상하는 말들을 하죠.
네 옆에는 무엇이 있니? - 소방서요. (자기중심적 표상)
장난감으로 지도를 만들다거나 동네를 견학 후 지도를 그리는 것은 공간 표상 능력(그 중 추상적 표상)을
발달 시키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