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초의사소통 vs 가상의사소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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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tjsdk2727 | 작성일 | 2018-02-16 16:30:56 |
조회수 | 1,388회 | 댓글수 | 2 |
이번에 강의를 듣게 되면서 한가지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Garvey의 놀이 언어를 베이트슨의 가상/초 의사소통으로 구분해보았는데요,
준비하는 말하기 - 가상놀이를 위해 암묵적으로 지시하기 - 협상하기 >> 초의사소통
가상의 상황에서 말하기 >> 가상 의사소통
이라고 배웠습니다.
여기서 의문점은 , 가상 놀이를 위해 암묵적으로 지시하기 -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변형
(빈손으로 친구에게 다가가서 '자 이 국수 좀 맛볼래?')
이것은 놀이 맥락 안에서 이루어지는 역할에 적절한 의사소통으로 '가장 의사소통'에 해당되지 않나요?
궁금해서 글올려 보아요~
댓글목록
배움박선생님의 댓글
생각늘보 작성일
"자 이 국수 좀 맛 볼래?"에만 밑줄이 그어진다면 가장 의사소통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국수 맛을 보여주는 역할에 해당하는 말을 한 것이지요.
그러나 '빈 손으로 친구에게 다가가서 "자 이 국수 좀 맛볼래?"'는 이 빈 손을 국수로 생각하고 맛 보는 흉내를 내라는 암묵적인 지시에 해당합니다.
놀이 상황을 연상하면서 맥락을 이해하고자 하면 구분이 더 쉬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슨슨님의 댓글
tjsdk2727 작성일너무 감사합니다❤ 어떤 말씀인지이해가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