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민담은 '옛날 옛날 한 고을에~'처럼 사람들 사이에 전해 내려오는 막연한 과거의 특정 장소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p.122에서는 전설처럼 특정한 '시간과 장소(예를들어 백제시대 경주 무영탑 전설:아사달과 아사녀 이야기)'에 포인트를 두기 보다는 '과거'에 포인트를 두고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특정 장소는 결국 어떤 장소를 가르키기 보다는 막연한 과거의 공간을 뜻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p.124의 문제 2번처럼 '시간과 공간이 구체적으로 한정되어 있지 않음'도 같은 뜻으로 풀이됩니다.
헷갈리신다면 '막연한 과거의 시간과 장소'로 기억하셔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laviande님 설명 갑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