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은 낡고 변하는 현상계(자연적 사물과 현상)가 아닌 영원불멸한 이데아계(정신적 가치)가 인간이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지향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말해 현실보다 이상적 가치를 우위에 둔 것이죠.
반면에 아리스토텔레스는 이성(정신)와 마찬가지로 실제 세계에도 큰 관심을 갖습니다. 때문에 아리스토텔레스 사상의 배경은 실재론이지요.
'자연적 사물과 현상은 인간의 정신과 별도로 독립적으로 존재(실재)한다.'는 문장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인간의 정신뿐만이 아니라 자연적 사물과 현상에도 큰 관심을 두었다는 맥락에서 나온 말인 것 같아요.
충분한 설명인지 모르겠네요..ㅎㅎ

1.  플라톤은 이 세계의 본질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상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데아계에 있다고 봅니다.  현상계는 단지 이데아계의 그림자에 불과한 것이죠.  따라서 자연과 만물의 본질을 파악하려면 관념을 도야하여 이데아계에 존재하는 원형(본질)을 상기해야한다는 뜻 입니다.

반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세계는 인간의 정신과는 무관하게 사실(존재) 그 자체로 존재한다는 것 입니다. 즉 자연과 만물의 본질은 관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실재  그 자체로 존재한다는 주장입니다. 

플라톤: 세계의 본질은 이데아(관념의 세계)에 있다
아리스토: 세계의 본질은 관념이 아니라 그 자체로 실재하는 것이다.

2. 계몽주의 사상은- 인간의 이성과 기계적 공리관, 객관적 과학주의를 지나치게 신봉합니다. 이러한 이성 중심의 계몽사상에 반기를 들고 인간의 이성보다 감성을 중시하는 낭만주의 운동을 일으킨게 루소입니다.
물론 룻소는 계몽 사상가 였지만 계몽 사상의 지나친 이성에 대한 신봉에 반기를 들고 주지주의가 아닌 주정주의 운동을 펼치게 됩니다.
즉 계몽사상은 이성중심의 주지주의 교육을 강조했지만  이런 흐름이 지적인 귀족주의적 경향으로 인한 한계를 보이면서 18세기 무렵부터는 주정주의의 흐름이 나타났다는 뜻 입니다.  루소는 인간의 자연성 속에서 순수한 감정이나 이성을 계발하기 위해 자연교육을 주장한 것 입니다.

샘이 질문한 것처럼 루소의 교육 사조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대한 답은 자연주의 또는 낭만주의가 됩니다.

  ㅎㅎㅎ 어제는 민주당인데 오늘은 국민의 당이고 내일은 바른 정당이 될 수도 있는 것처럼요.... 농담입니다

 룻소는 '사회계약론, 인간불평등 기원론' 같은 저서를 통해 활동한  대표적인 계몽사상가이지만 계몽사상이 형식주의와 귀족적인 이성주의로 흐르자 이에 반기를 들어 주정주의 적인 자연주의 교육 사상과 낭만주의 문예운동을 전개했습니다.

 ㅎ 한 사람의 사상은 역사적 맥락에 따라 흐름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저도 이전에는 진보를 지향했지만 요즘은 웬지 자꾸 보수주의가 되는 느낌입니다. 열공하시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공부하고 싶다면 강의실 뒷 쪽에 있는 유아교육 사상사를 빌려가서  이번 주말에 읽어보거나 네이버 검색에서 철학의 영역을 검색하거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를 검색해보세요.

네~!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