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주3의  내용: 문자 보지 않고 문자 언어식으로 읽기.

우리가 그냥 글로만 보면 글자에 초점을 맞추면서 원본 이야기와 비슷하게 읽기, 원본 그대로 읽기 가 꼭 글자를 읽는 것으로 보이잖아요.  그런데 범주에서 문자 보지 않고 문자 언어식으로 읽기라고 한 것 처럼.
글자를 읽지 않으면서, 글자를 읽는 것 처럼 문자 언어식로 읽어가는 것이겠죠,(문자를 읽는다가 아니라 문자를 읽는식이라는 말이 이해가 쉬워요)
하위범주3의 내용을 보면 글자를 인식하고 원본에 있는 글을 그대로 읽으려고 노력하며 성인에게 읽어보라는 도움을 구하기도 한다. 라고 되어있어요.  이 때는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그림책에 써있는 글자를 의식하고, 상상해서 읽는 것이 아니라, 알고 있는 내용에 따라 글을 읽는 것 처럼 읽고 있는 것 즉, 저는 이 단계의 아이가 글을 거의 외워서 기억해서 읽고 있는 것이라고 이해했어요. 성인에게 읽어보라고 도움을 구하는 것도, 글자를 읽지 못하기 때문에 내용을 읽지 못하니, 성인이 읽어주는 글을 잘 듣고 기억해서, 다음에 자신이 혼자 그대로 읽기 연습을 하겠죠. 이 뜻 같아요.
문자 중심 읽기 시도 단계를 보면 확실하게 범주3과 구분되는 단계가 나오는 거 아실거에요^^
화이팅 하세요!

저도 얼마전까지 아리송한 읽기가 박성희 교수님의 자세한 설명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