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물 < 놀이 참고자료 1. 사회극놀이 목록 : 정의 > 에서

■ 역할수행 : 유아들은 역할을 선정하고, 언어적 선언을 하고 결정한 역할에 적절한 행동에 대해 의사소통한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임쌤께서 이부분을 설명해주시면서 역할이행의 키워드는 '선정', '선언', '수행'이라고 말씀하시며, 역할을 선정하고 언어적 선언을 하고 그 역할을 실제로 수행하는 3가지가 이루어져야 '역할이행'을 한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그렇다면 '역할 선정'이나 '언어적 선언'만 이루어진 채 '역할의 실제 수행'은 일어나지 않았다면, 이것은 '역할이행'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인가요?

왜냐하면, (2017기출-A3-3)번의 'ㄷ. 난 미용사 할래'는 '언어적 선언'에 대한 부분이고, '실제로 미용사의 역할을 수행'하는건 언급되어 있지 않는데, 이 부분을 '역할이행'이라고 말씀해주셔서요.

그런데 또 교재 372p의 기출1번에서 '나는 엄마다.', '그래? 그럼 나는 아빠 할까?'가 역할이행이라고 설명해주신 거 보면, 기출문제를 풀 때는 '역할선정/언어적선언/역할의 실제수행'의 3가지가 따로따로 밑줄이 그어져있어도 모두 '역할이행'이라고 보면 되는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그리고 같은 프린트물에 있는 '상위 의사소통'의 하위내용으로 '(2) 역할 분담하기("나는 아빠할게, 너는 아기해")'라고 나와있는데, 이 '역할 분담하기' 부분에 근거하셔서 2017기출-A3-3의 정답이 역할이행과 동시에 언어적의사소통 준거에도 속할 수 있는 거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또 '역할 분담하기'의 예시로 "나는 아빠할게, 너는 아기해."라고 나의 역할과 타인의 역할을 모두 분담시켜주는 부분이 예로 나왔는데, 만약 "나는 아빠할게."라고 나의 역할에 대해서만 언급해도 같은 의미인가요?

질문이 많고 장황해서 죄송합니다ㅠ_ㅠ

어쨌든 제일 궁금한 것은, '역할이행'의 뜻이 '선정+선언+수행'인지, '선정or선언or수행'인지의 여부입니다 !

임쌤 항상 열정으로 가득한 강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