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무서운 경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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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76kid | 작성일 | 2014-03-10 00:08:13 |
조회수 | 991회 | 댓글수 | 2 |
집에서 임미선 교수님 강의를 듣고 있는데 우리 9살 아들 옆에서 한참 지켜 보더니
" 엄마 나 이사람 알어요" 합니다.
" 누군데?" 하고 묻자 한참 보더니
" 음... 잘 모르겠는데 목소리는 들어 봤는데 누구더라.."합니다.
헉~~ 진짜 소름 쫙 끼쳤답니다.
우리 아들 뱃속에 있을때 임용고시 준비하느라 교수님 강의 진짜 열심히 들었거든요.
태교라는게 정말 있나 봅니다.
이제 9년 만에 다시 시작하는 공부 설레고 좋고 그러네요.
나이 많아서 다시 시작하시는 선생님들 화이팅 하세요.^^
댓글목록
강윤희님의 댓글
kpaldduk 작성일쌤도~화이팅입니다~~
iangel님의 댓글
임미선쌤 작성일
와~~~정말 영광입니다.
그리고 저도 책임감이 느껴지네요.
수험장에서 어머니, 아버지 남편분들이 오셔서 악수를 청하시면 아~~ 정말 강의 열심히 해야하는구나 그런 생각합니다.
그리고 임신중 강의 들으시는 선생님들이 태교로 강의 들었다고 하시면 제가 정말 잘 살아야겠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실은 지금 눈물이 나요. 앞으로 더 열심히 살고, 정성껏 강의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아드님께도 전해주세요. 씩씩하고 행복하게 자라달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