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시험에 1차에서 떨어지고

2010학년도 시험에 2차에서 떨어지고는

다음에는 합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잠시..


몸이 너무 안좋아져 임용공부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좀 쉬다 사립 현장에서 다시 근무하고
결혼하고 바쁘게 살다가

요즘에야 여유를 되찾으니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걸까?하는 생각과 함께
머리를 쿵!하고 맞은것처럼 멍해지더라구요.


32살의 적지 않은 나이이지만 다시 시작해보고 싶어요.

시부모님도 친정부모님도 그리고 남편 모두 잘 할 수 있을거라고 공부해보라는데..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전형이 많이 바껴 뭐가뭔지 도통 알 수가 없네요.


대충 훑어보니 교육학이 없어지고 한국사시험을 봐야하고
1차2차3차시험유형도 바뀐 것 같구요.
(추가시험도 치루네요, 이거 정말 좋아진 거 맞죠?
저 시험볼 때 정원 0명인 곳도 있었어요ㅠ_ㅠ)

임미선닷컴에서 한국사부터 시험 모두 준비가능한가요?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조언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더운 날씨에 공부에 여념이 없으신 우리 동지들
노력의 땀만큼 좋은 결실 얻으시리라 믿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건강이 최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