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교사로 살아가면서 우리 자신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바꾸어야할 것이 참 많습니다.

 유아 교사의 교권도, 아이들의 권리도 그것을 보장 받기 위해

 우리는 앞으로도 힘겨운 많은 싸움을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에겐 올바른 신념이 필요합니다

 상황마다 이리저리 뒤바뀌는, 이랬다 저랬다하는 신념이 아니라

 내가 지금 하려는 일이 교권을 위해, 아이들의 권리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하는 것이라는,

 이 일이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지 않으며

 혹여 이 일로 인해 내가 불이익을 본다해도

 후회하지 않을만큼 확고한 그런 신념...

 그런 확고한 신념을 갖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법륜 스님의 희망 편지를 읽다가

 지금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을 많은 사람들이 떠올랐습니다.

 공부도,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에도 신념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합니다

 용기와 희망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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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든 바꾸려면 반드시 저항이 따릅니다.

   움직이는 물체를 멈추게 하려면 힘이 드는 것과 같습니다.

   습관이나 일도 바꾸려면 반드시 저항이 따릅니다.

   그 저항이 인간관계에서는 갈등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무엇을 개선하려고 할 때에는 그 갈등을 감내해야 합니다.

  세상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고자 할 때에는 당분간 자기 이익은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전체의 이익을 관철하기 어렵습니다.

 첫째는 가치가 필요하고,

 둘째는 추진해 나갈 용기가 필요합니 다.

 셋째는 그것을 밀고 갈 지속적인 힘 곧 신념이 있어야 합니다.

 간혹 용기 있게 추진하다가 뒷심이 달려서 물러서는 경우가 있습 니다.

 그래서 신념이 있어야 합니다.

  신념이 있어야 지속적으로 해 나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