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안철수 대선 공약 초중고기간제교사 정교사로 전환 " 임미선 교수님의 의견 답변부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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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vemaria | 작성일 | 2012-10-21 16:55:27 |
조회수 | 1,751회 | 댓글수 | 4 |
정교사정원시위에 동참하며 분노가 오르는 마음을 올해 3,4세 뜬금없는 발표 내년부터는 한국사취득 올해 턱없는 정원발표에 이제 겨우 그래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하는데 이시험에 다시 도전을 해야 하는게 맞는지 이젠 한숨만 나오네요
안철수후보를 염두해 두었는데 이건 무슨 뒤통수맞은 기분이네요
예전에 박근혜후보가 우리 정교사와 공교육 그 행사 세미나 한것으로봐선 이 공약이 그대로면 우리 집단이익이 아니라 이건 우리 미래를 위해 이분을 염두해 봐야하는지
전체를 봐야 하기도 하지만 분명 내가 속해있는 분야 집단에 있어 어떤 공약을 하는지 알아야하잖아요
이런말도 우스개소리 있잖아요 국회의원선거때 로비에 각종 집단에서 보내오는 로비물품들이 진을치고 있다고
정말 열심히 시위하는 정정당당히 뒷문이 아니라 오늘 먹고살기 급급해 기간제 교사가아니라 시간 돈 ,많아지는 나이그모두를 버리고 그모든걸 여기 임용고시시험제도를 통해 가려는 임용생들에게 피눈물소리하나싶어요
지금하는 시위는 안철수씨 한테 시위를 해야하나싶네요
정말 우리 임용고시생들 살떨리는 소리 소식이라니 그럼 몇년동안 미친듯이 공부한 사람도 다 정교사해야하는거 안닌가 누군 기간제교사 안하려고 안한건가 그럼 세상은 줄만 잘 서면 되는건가 이건 아니지 않나요
이게 현실화되면 임용고시 준비한 사람들만 결국 선을 지켜려던 사람은 바보되는건가요
기간제교사는 형식만 공정하게 모집하고 채용하는것 처럼 해도 결국 지연이고 서로 아는사람끼리 하는 곳이라고 하던데 말이 좋아 임용시험시 합격자 외에 성적보고 전화온다는거지 그건 극소수고 결국 암안리에 지연인게 이쪽인데 공채가 아니라 특채식인데 어떤 저런 공약을 밥도 안넘어가네요
댓글목록
한현수님의 댓글
hayanmoeum 작성일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관련 기사 읽고 왔습니다.
위의 내용은 안철수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안 후보의 고용노동정책 발표에 이은 장하성 교수의 질의응답과정에서 나온 이야기인데요.
기사 발췌 내용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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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교수는 이날 서울 공평동 선거 사무실에서 안 후보의 고용노동정책 발표에 이은 질의응답과정에서 공공부분의 2년 이상 계속되는 직무에 대한 정규직 전환 공약과 관련, 일선 초·중·고의 기간제 교사도 정규직화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기간제 교사의 업무가 2년 이상 계속된다는 것은 사람만 바뀐 것이지 그 일자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이라며 "기간제 교사 전부가 된다, 안 된다로 단순히 보기보다는 기간제 교사가 하고 있는 업무가 학교에 필요한 자리였다면 당연히 그렇게(정규직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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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짧은 생각에 따른 견해입니다.
선생님의 글처럼 기간제교사를 정교사로 전환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거죠. 상식적으로 말입니다.
현재 공립교원은 경쟁임용시험을 통해서 채용하고 있잖아요. 즉 공립교원은 공정한 시험을 거쳐서 객관적으로 인정된 선생님들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시험을 거쳐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간제 교사의 업무가 2년 이상 계속된다는 것이 그 일자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라면 공립교원 TO를 늘여주어야하는거죠.
위에 발췌한 기사 일부를 보면 '정교사 전환'이라는 말이 아닌 '정규직화'라는 용어를 쓰고 있는데 이는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한다는 것인 것 같습니다. 즉(기사에도 제시된 내용이지만) '사람'이 아니라 '직무'를 중심으로한 정규직 전환인 것 같습니다.
저도 현재 시험을 준비하고 있고 너무 정신이 없어서 대선에는 솔직히 관심이 없지만 선생님의 글을 읽고 기사를 읽어 본 결과 내린 결론입니다.
만약 '기간제 교사를 정교사로 전환'한다면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하지만 '공공부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라면 어떠한 이해관계나 권력에 상관없이 정말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의 인원을 정규직화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임용시험 정원이 늘어나게 되는, 오히려 더 환영해야할 정책이라고 봅니다.
전혀 모르고 살 뻔 했던 내용을 함께 나누게 되어 고맙습니다. ^^
오늘 비가 오더니 날씨가 더 추워졌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기사 링크 :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21021000187
이현주님의 댓글
avemaria 작성일임미선 교수님의 답변인줄알고 보게되었습니다ㅎㅎ 저도 그런거일꺼라고 생각도 되지만 우리가 반듯이 임용준비생이랆면 현명하게 알아야 한다고 생각힙니다 과연 이게 비정규직부분에 있어 직무전환이라는것에 결단인지 이 것을 방관하고 직시하지않은채 허용되어도 넘어가버비면 시작은 2년계약직으로 직무전환으로인줄안 그곳이 T.O가 늘어나고 정교사자리와 별도인지 은근슬쩍 소리소문없이 결국 반일제 정교사 정원마저 저 고용법을 넘어와벌리수도있는건아닌지 싶게 비유하자면 바다에 해일이 일기전 거품이 일어나는데 단순히 거품인줄만 알고 있다 결국 그것이 해일의 전초전이듯이 전 올초 2월 공공부문 정규직부문 기간제 교사는 해당사항없다고 일단락 된부분이 왜 다시 진행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고 저역시 임용시험만 준비에도 정신없는데 저희에게 기간제교사 정규직전환이라는 그 글자는 매우 민감하고 심장이 털컥하는지라 전 그래도 의구심을 갖지고 있어요 제가 왜 이번 대선은 이리 열현을 두나면 지난 정부에 당했으입니다 누리과정 무차별 통과 종일반 기간제교사로 대체가능관련법 통과 한국사 자격시 임용시험자격 등 이제 책만 보는게 아니고 수시로 변화는 교육정책도 병행을 해야하는 시점이라 저런 뉴스는 머리말만 보아도 신경이 예민합니다 그래서 요즘 시위중이고 모든 예비교사분들도 알아주길바라고 그래도 의구심을 갖고 1차시험 치른후 한표를 나를 위해 유아임용고시생들 나아가 모든 유아교육을 위해 재대로 제가 행사하기에 의견을 부탁드린겁니다 저는 그래도 의구심을 드네요 1차 시험 치른후 어떤 정책인지 신중함을 고려하고 투표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글남긴 선생님도 감기조심하시하세요~~~^^
iangel님의 댓글
임미선쌤 작성일
임미선입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라는 구호에 대한 해석은 여러 가지입니다.
-노조의 경우 비정규직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등을 정규직으로 해야한다는 입장이고
- 정부의 입장은 또 다른 것이죠. 이 문제는 법에 명시된 법정 정원과 관련해서 해결해야하는 것이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보다는 법정정원확보와 정교사 배치라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합니다
제 생각으로 정하성 교수의 입장은 지금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을 정규직화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자리를 정규직화하겠다는 뜻인것 같습니다
힘든 시간임에도 사실은 우리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의견을 개진해야하는 부분임이 틀림 없는 것이죠.
교육감, 대통령 선거 모두 우리에게 중요합니다. 과연 누가 유아들의 행복한 삶을 보장해줄 정책을 제시하는지, 교원 정책은 어떠한지 등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이현주님의 댓글
avemaria 작성일
교수님 바쁘실텐데 남기신 답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항상 유아교육발전에 관심을 갖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