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임용공부를 하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저는 직강을 듣고 있는데 1~2월 유아교육개론반부터 수강을 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초 공부했을 때만 해도 유아교육의 낮은 사회적 지위 때문에 다른 일을 해? 아니면 호주로 가서 월급을


많이 주니까 유치원 선생님을 해? 정말 이런저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던 중 "그래! 내가 아니면 누가 여기서 유아교육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기 위해 노력 해?! 열심히 하자! 열심히 해


서 유아교육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자!" 라며 결심했습니다. 왜냐하면 유아교육을 하면서 한국에 있으


나 호주에 있으나 차별받는 거는 매 한가지 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자세히 얘기하자면 호주에서는 부모들이 바캉스


간다고 아이들을 유치원 교사에게 맡겨 이로 인해 자국인이 유치원 교사 하기를 기피하여 주로 외국인이 유치원 교


사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거의 3D 개념이죠! 우리나라가 외국인 노동자 수입하듯이! 월급은 많이 주는데 일은 고되


고 거의 베이비 시터 개념인 것 같아 "호주에 갔다가는 인종차별 받고 낮은 사회적 지위 지니고 있겠다."라고 생각했


어요. 그래서 일찍이 포기했어요. 여길 가든 저길 가든 차별은 매 한 가지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ㅋ


사실 저는 높은 사회적 지위를 지니고 싶었고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유아교육이라는 전공을 하게 되어 인생이 불행하


다고 생각했습니다.아이들과 생활하는 것은 너무 즐겁고 유쾌한 경험이었지만 중등교사와는 다른 인식이 매우 불만


이었습니다. "아이들을 보면 행복한데 어른들을 보면 불행하니~ 나 이거 참.. 씁쓸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던 중 제게 어느 한 큰 깨달음이 왔습니다.


유치원교사는 행복지수가 높은 사회적 지위를 지녔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성공을 합니다. 더 큰 집을 얻고 더 많은 돈을 벌고 행복이 같이 찾아올 것이라는 생


각에 끊임없이 부와 명예를 지니려고 합니다. 그러나 사회적 지위가 높음에도 행복지수가 낮은 직업이 의사임을 미


루어 보아, 사회적 지위가 행복지수를 결정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봤을 때 유치원 교사라는

직업이 정말 짱 행복지수가 높은사회적 지위인 것 같습니다. 이렇기에 저는 정말 20대에 성공을 이루었고 저는 행복


한 사람이며 행복지수가 높은 사회적 지위를 지닌 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