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바쁘게 살다보니 홈페이지에 오래간만에 들어와봤어요..

답글이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어요.. 감동.. ㅜ.ㅜ


언제나 마음을 다잡아야 할 때면

교수님과 그 시절 함께 했던 선생님들을 떠올립니다.


아.. 얼마전에 교수님 쓰신 '핀란드 교육혁명'을 읽었어요.

한줄한줄 교수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


만5세 공통과정.. 정말 그렇지요?

저도 뭔가 아쉬움과 안타까움.. 을 느끼고 돌아오게 되더라구요..

행복한 아이들, 행복한 유치원, 행복한 교사...

시간이 얼마나 흐르면 될까요...


바람이 좋았던 날, 야외수업으로 갔던 남태령에서 먹었던 시원한 아이스크림..

쏟아지던 빗 속에서 한 마음으로 모두 함께 흘렸던 눈물...

모두 잊지 않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