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비가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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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ddalgi1103 | 작성일 | 2011-04-22 12:50:50 |
조회수 | 1,527회 | 댓글수 | 1 |
여기는 대구에요.. 비가 추적추적내리네요..
저는 왜 비오는날이 좋을까요??
비오는날 좋아하면... 센치있는여자와 머리에꽃단여자..둘중하나라는데^^
이렇게 굽굽하고 흐린날이 저는 공부가 잘되더라구요ㅎㅎ
몇일전 29강 임미선선생님의 열띤 애착강의를 들으며 감명을 받아...
저도 함께 코끝이 찡~눈물이 핑~ ㅠㅠ
한번 눈물샘이 터지니..안멈추는거 있죠ㅠ ㅋㅋㅋㅋㅋㅋㅋ
도서관이 였는데 부끄럽게 계속 흐르는 눈물 몰래닦느라 혼났어요ㅎ
저는 팔공산골짜기 구암마을에서 살았었는데요
친구도 많이 없고ㅠ 버스도 가게도 없고ㅠㅠ ㅋㅋㅋㅋ
근데 엄마는 나갈때마다 오빠야만 데리고가고ㅠ
색종이 하나 쥐어주고는 맨날 도망가듯이 갔어요
쓸쓸히 하루종일 색종이 너덜너덜해질때까지 접고
아니면 동네할매들이랑 놀았거든요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촌에서 컷더니 사투리도 잘해서 심성도 행동도 자꾸 할매같이해서
친구들이 자꾸 놀리네요^^ ㅋㅋㅋ
아무튼!!,,그래서 강의들으며 어릴적 생각이 났어요^^
근데..
어릴때 색종이를 하도 많이 접어서 그런가 지금 손재주가 좋은거같아요ㅋㅋㅋ
이런걸..심리기제에서 합리화라고 하나요?? ㅠㅠ ㅋㅋㅋㅋㅋ
들으면,들을수록 재미있는 임미선선생님강의^^*
매일매일 기다리고 기대해요~♡
예찬이 이야기도 재미있고 한번씩 욱하셔서 말과 음성이 빨라지고커지는 모습도 넘 귀여우세요ㅎㅎ
오늘하루도 화이팅입니다!!^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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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선님의 댓글
임미선 작성일우리의 사랑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에게 하루 빨리 가기 위해, 정말 열심히 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