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있습니다.
신문기사에 만5세 공통교육과정(?) 이 8월에 나오고
교사들도 연수받아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하는데
그럼 시험준비를 새 교육과정으로 해야하는건지..
임쌤은 뭐라고 하셨어요?

저도 궁금해요.. 만 5세 공통과정으로 된다는 것은 반기는 일이지만...
둘다에 지원되니 이게 공립유치원에 들어가려고 하는 수험생으로서 진짜 반길 일인지...
잘 모르겠어요...
당장 내년부터 시행한다는데... 시험제도는 어떻게 변할지도 궁금하고...궁금한게 많네요..

저도 이 일이 공립유치원 수험생의 입장으로서 반길 일인지....아직 판단이 잘 안 서네요
그래도 일곱살 교육이 의무, 무상 교육으로 된다는 건 상당히 기쁜 일인 것 같아요...
이 참에 유치원 이름도 유아학교로 전면적으로 바꾸고 (버스에만 붙이지 말고) 좀 대대적으로 개혁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기쁜일이었으면 좋겠는데... 공통교육과정 운영하는 교사가 유치원, 보육교사로 되어 있고 유치원, 어린이집을 지원해서 큰 일처럼 느껴져요. 공립을 더 많이 지원해 주어야 하는데,, 머리가 복잡하네요. 너무 서둘러 성급하게 교육과정을 만들어내고, 무상교육으로 가는 방향이 이렇게 흘러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이제 임용 준비하는 사람들이야 새로운 교육과정을 보면서 공부한다치지만
그간 몇년씩 공부해오신 선생님들에게는 더 없이 혼란스러울것 같아요.
그래도 이제 국가가 유아교육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첫걸음이 된 것
같아 그리 안좋게 볼 수만도 없는것 같네요...
새 교육과정이 안정될때까지는 시간이 또 걸리겠지만, 하루 빨리 유아학교가 만들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수험생이 아닌 미래의 학부모의 입장으로 봐도 반길만한 소식은 아니네요. 만5세 공통과정 하지만  부처는 여전히 이원화. 각종집단의 이권을 위해 시행되는 정책입니다. 국가가 책임지고 해야할 일을 사립에 떠넘기겠다는 거고요. 유아교육질의 평균하향화 그리고 빈부격차에 따른 교육차별이 우려됩니다. 유아학교는 이제 정말 먼나라 이야기예요^^;

한면만 보고 다른면은 생각못했어요 바보인가 ㅠㅠ
제목만 보고서 좋은 일인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정말 문제점이
많은데 무턱대고 발표만 먼저 한것 같네요. 공립을 위한 지원도
필요할건데 ... 이러다가 정말 국공립유치원은 뒷전이 되버리겠어요 ㅠㅠ

와 정말 복잡하네요..저도 어제 뉴스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바로 내년부터 실행한다는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참 막막하네요..

맞습니다. 부처는 여전히 이원화이고 교사 배출도 이원화인데 어떻게 공통과정을 적용시키겠다는 건지
교육의 질은 어떻게 보장이 될 수 있을가요?
더구나 기존의 만5세 보육예산은 만4세이하 보육비,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해 사용된다니..
보육위주의 정책처럼 보이더라구요.

진짜 깝깝.ㅜㅜ
교사에 대한 언급은, 2월까지 관련연수를 받게 한다는 것뿐, 확실한 계획도 언급도 아직입니다....
안그래도 5월이라 마음 싱숭생숭한데, 더 심해지게생겼넹ㅠ.... 휴-

일원화 부터먼저 시키고 적용해야죠 ㅡㅡ
그리고 사립유치원중에도 교육과정에 따라 운영하지않는 곳은
5세만 공통 교육과정 따라가라는 말씀?
공통 교육과정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ㅎ

결과적으로 보육예산만 늘어난고 어린이집 지원만 커진 것 같습니다. 청와대 게시판이나, 그 밖에 글 남길 수 있는 곳에 국공립 유치원 증설을 희망한다고 글 좀 남겨 주세요. 이러다가 우리의 설 자리가 없어질 것 같아 매우 불안합니다. 동참해 주세요!

지금은 신세한탄하고 걱정할때가아닌, 우리의 생각을 알리고 "국공립 유치원 의무화"를 위해 힘써야할 때입니다. 선생님들, 이번이 어쩌면 기회일수도 있습니다. 모두 힘내시고 트위터나 각종 게시판에 글한번씩 남겨주세요^ㅡ^ 전화위복의 상황이오고 , 인생은 새옹지마라는 사실을 알게될꺼에요!! 
 http://twitter.com/doorun정두언 의원  http://www.hansunkyo.com/community/freeboard_list.asp 한선교의원

현장에서 교육청 공문을 담당하고 있어요 8,9월부터는 교사들 연수가 들어간다고 하고 해설서 같은 부분은 10월이나 11월에 나온다고 공문이 왔어요. 시험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그래도 무상교육이 실현되면서 영어유치원에 다니던 아이들은 점차 유치원으로 모여들겠지요? 그리고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설명회 해주셨는데 점차 국공립을 지원하는 추세라고 하네요. 하지만 사립의 입김도 장난이 아니겠지요? 점차 유치원의 비중이 커지는 것은 맞는데.. 무조건 무상교육이 아닌 20만원 지원이기에 그 돈으로 과연 부모들이 유아학비에만 투자를 하는 것일까요? 빈부로 인한 격차가 더욱 커지는건 아닐런지.. 어려운 과제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