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기초 논술반 2022 기출에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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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yjmongtu | 작성일 | 2022-01-15 15:05:44 |
조회수 | 1,541회 | 댓글수 | 2 |
안녕하세요 교수님
늘 궁금한 점을 쏙쏙 짚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제가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은
2022 기출 논술중 논제4번 학습공동체의 특징을 2가지 쓰는 것인데요
논술기초 보조자료 8p에보면
첫번쨰, 학습공동체의 특징은 각 선생님들의 경험사례를 듣고 서로의 고민을 솔직하게 나누며 격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것이 왜 '한 가지'로 묶이는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 한 문장에 다른 교사의 경험을 알 수 있음, 고민을 나눌 수 있음, 정서적으로 격려할 수 있음
세 가지가 보이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첫번째에서 저렇게 전부 적어버리니 두번째 특징으로 나타나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안을 서로 도우며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부분과 첫째의 '고민을 나눈다'는 부분이 중복되는 것 같아서 계속 의문이 생깁니다.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댓글목록
조교쌤임님의 댓글
아이미소조교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생님~
절대적인 기준이 없어서 무조건 아니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문제에선 특징 '2가지'를 요구하고 있고,
- 경험 사례를 듣고 ~ 격려하는 것과
- 어려움을 해결하는 ~ 찾는 것
명확하게 2가지의 특징이 나와있기 때문에 한 문장에서 굳이 3가지의 특징을 나눠 찾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교수님께서도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여 지문을 잘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신게 아닐까 해요~
첫번째 특징에서는 정서적 지지에 초점을 맞춰 생각하시고 두번째 특징에서는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생각하시면 두 개의 특징을 구분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 남깁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생각늘보님의 댓글
생각늘보 작성일
조교쌤이 답을 잘 해주셨네요.
논술에는 절대적인 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문에서 출제자는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정서적으로 격려하는 특징과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특징을 구분해서 제시했다고 판단됩니다.
문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함께 노력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