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세가지 활동이 너무 헷갈려서 질문드려요ㅠ > 먼저 사물의 움직임에 관한 활동에서 빨기, 불기가 있는데 빨대로 부는 것이라고 해서 당연히 액체를 부는간아 생각했었는데 나뭇잎이나 탁구공을 불어 움직이게 할 수도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 그렇다면 여기에서 1) 제가 처음에 생각했던 액체를 부는 활동은 사물의 움직임에 관한 활동인지 변화에 관한 활동인지 잘 구분이 안가네요ㅠ > 칼로 자르기 활동이 사물의 변화에 관한 활동이라고 하셔서 물감 등을 불어서 퍼지게 하는 것도 혹시 사물에 변화에 관한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ㅠ > 2) 얼음을 녹이는 활동은 사물의 변화에 관한 활동인데 얼음을 얼리는 활동은 왜 두 범주 사이에 단정적으로 포함시킬 수 없는 활동인지 궁금합니다!! > 활동을 나누는 기준점에 대해 설명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

1. 사물의 움직임에 관한 활동:  사물의 움직임은 힘의 작용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즉 힘의 작용에 의해 물체의 움직임이 나타나는 경우에 관한 활동들입니다. 샘이 말씀 하신 액체를 부는 활동이 무엇인지 좀 모호한 것 같아요. 그리고 액체가 과연 사물 또는 물체일지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2. 물체(물질)의 변화에 관한 활동: 물리적 힘에 의한 변화가 있지요. 이는 힘이 외부에서 가해져 물체의 상태가 변화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경우 물리적 변화라고 합니다. 또한 물질의 변화에는 고체가 액체로 액체가 기체로 변화하는 것도 있고, 산화에 의한 변화가 있지요, 이 밖에도 색의 변화도 물질의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물체나 물질의 변화는 물리적 변화와 화학적 변화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아들과 활동할 때에는 앞서 언급한 물리적 변화와 화학적 변화를 다양하게 경험하도록 도울 필요가 있습니다. 

3. 질문하신 물감의 농도 변화는 물감의 분자 구조에는 변화가 없지만 농도에는 변화가 있는 것이죠.

 그리고 ​ "얼음을 녹이는 활동은 사물의 변화에 관한 활동인데 얼음을 얼리는 활동은 왜 두 범주 사이에 단정적으로 포함시킬 수 없는 활동​"이라고 하신 내용은 출처를 정확하게 알려주시면 확인하고 설명 드리겠습니다 ^

* 이제 제법 날씨가 선선해졌네요. 바쁠수록 돌아가라고 햇지만 우리 공부는 기한이 정해진 공부이므로 시험의 출제 경향을 중심으로 시간을 구조화해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이제 필요한 것 같아요. 열공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