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1. 이동의 유무가 개인공간과 일반공간의 차이는 아니에요~!
개인공간과 일반공간은 장소(영역)에 속하는 것으로, 혼자서 공간을 차지하는 지, 혹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간을 차지하는 지(공유하고 있는지) 등 자신의 신체가 차지하고 있는 공간과 관련된 문제에요~!

2. 네! 일반적으로 그렇게 보시면 편해요! 다만 보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사례 1)'처럼 간격의 개념으로도 볼 수 있어요~!
대표적인 예시로 저희 신건 교재 p.142의 기출탐구 문제 1번의 (2)에서
"㉤ ~ 옆 사람과 붙어 서서", "㉥ ~ 옆 사람과의 간격을 넓혀"
모두 범위에 해당하는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저도 개인공간과 범위의 공간 요소가 들어가 있다고 생각해요~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범위랑 영역(개인공간, 일반공간)이 원래 헷갈리는 개념인가요?
범위안에 간격(둘 사이의 공간) 개념이 들어가니 영역 이랑 헷갈리는거 같아요..

서로 부딪히지 않게=> 라는 것도 범위이기도 하고, 영역 같기도 하고.....;;;

저만 헷갈리나요..ㅜㅜ

아크님의 댓글

acs625 작성일 2021-06-29 18:49:21

선생님~

위 댓글에서 답안을 참고하여 내용을 추가할게요~!
<공을 건네 줄 때>
"㉤ ~ 옆 사람과 붙어 서서(신체에서 가깝게 건네줌)", "㉥ ~ 옆 사람과의 간격을 넓혀(신체에서 멀게 건네줌)"

차지하는 '장소'의 차원인지, 넓게/좁게 표현하는 '동작'의 차원인지를 구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유아들이 서로 차지하는 장소가 부딪히지 않도록을 따지는 것은 개인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예시로 말씀을 하자면
<옆의 친구와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몸을 굉장히 크게 그리고 다시 작게 해보자.>
1. 옆의 친구와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한다 = 장소의 차원 → 개인공간
2. 몸을 굉장히 크게 그리고 다시 작게 해보자. = 동작의 차원 → 범위

윤정이님의 댓글

dbswjd69 작성일 2021-06-29 19:01:14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책에 적어 두고 헷갈릴 때마다 읽어보겠습니다~~

아크님의 댓글

acs625 작성일 2021-06-29 19:28:00

선생님~ 답안 수정하고 싶어도 못하네요ㅠㅠ마지막으로 추가할게요~!

처음에 제가 쓴 댓글 때문에 더 헷갈리시는 것 같아서...
정정하자면 제시된 행위를 왜 하는지 그 목적??을 살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목적이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하는 것, 즉 차지하는 장소가 공유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장소의 차원 → 개인공간
목적이 옆 사람과 간격을 넓혀 공을 건네는 것, 즉 공을 건네는 동작을 신체에서 멀게끔 하기 위함 = 동작의 차원 →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