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발달심리] 프로이드 방어 기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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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hyojung1120 | 작성일 | 2021-02-04 22:39:39 |
조회수 | 889회 | 댓글수 | 1 |
전치-아버지에게 꾸중 들은 유아가 적대감을 아빠에게 표현하지 못하고 동생을 때림 (기출)
전이-아버지에 대한 어릴 적의 분노를 친구에게 쏟기 (교재)
각 예시입니다.
예시가 비슷해보여서 전치 전이 구별이 잘 안갑니다..ㅠ
전의의 정의에도 나와있듯이, ‘무의식적’으로 다른 대상에게 감정을 옮기면 전이인가요..? 반대로 전치는 의식적으로고..
아니라면 어떻게 둘을 구분하나요?ㅠㅠ
전이-아버지에 대한 어릴 적의 분노를 친구에게 쏟기 (교재)
각 예시입니다.
예시가 비슷해보여서 전치 전이 구별이 잘 안갑니다..ㅠ
전의의 정의에도 나와있듯이, ‘무의식적’으로 다른 대상에게 감정을 옮기면 전이인가요..? 반대로 전치는 의식적으로고..
아니라면 어떻게 둘을 구분하나요?ㅠㅠ
댓글목록
올리비님의 댓글
jeeiny87 작성일
전이, 전치는 방어기제로서 둘 다 무의식 중에 쓰이는 심리 기제에요.
전치는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해서(아버지께 적대감을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충족되지 않음) 덜 위험한 사람(동생)에게 '대신' 충족하는 것이고, (사실 진짜 욕구는 충족되지 않았지만 충족된 듯 느끼는 것이지요.)
전이는 과거의 대상에게 느꼈던 '감정'(어릴 적 아버지에 대한 분노의 감정)을 그대로 다른 사람(친구)에게 옮겨서 느끼거나 표현하는 것입니다. 전이는 과거의 대상에 대한 감정을 옮겨가는 것에 좀 더 의미를 두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어릴 적의 분노라는 것이 지금의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말하는 것 보다 단순히 과거의 감정을 말하는 것 같아요.
방어기제를 쓰는 불안이 왜, 무엇인지 파악을 하면 둘의 구분이 좀 수월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