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제가 생각하기에도 장난감을 발로 차는 건 기물 파괴로 생각되어 직접공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저는 사례에서 초점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조금 다를 것 같아요!

장난감을 발로 찬다는 문장만 있다면 직접공격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질문과 관련해서는 방어기제와 공격기제의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방어기제는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심리 기제이며
공격기제는 공격 충동에 기반한 것이라고 전 이해했어요!

만일 제시문에서 동생을 때린다는 내용이 없이 장난감을 발로 찬다는 표현만 있더라도
"아빠에게 억울하게 심한 꾸중을 들은"의 내용이 있다면,
유아가 아빠에게서 들은 꾸중으로 인해 나의 억울함을 "덜 위험한 다른 대상에게 표출(억울함,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한 행동)"하는 것이 되므로
여전히 전위라고 생각해요!

뚀닝뚀닝님의 댓글

sjy0126 작성일 2021-02-11 21:10:04

감사합니다!
교재에 전치는 원대상이 아닌 덜 위험한 다른 인물에게 표출하는 것이라고 나와있고 수업에서도 사람 관련이라고 설명하셔서 무조건 사라 관련인 줄 알았어요!ㅜㅜ 그럼 장난감과 같은 사물에 표출하는 것도 전치(전위)에 해당하는 건가요?!

아크님의 댓글

acs625 작성일 2021-02-15 11:21:25

저도 사람에만 해당하는 것인지 헷갈렸던 적이 있긴 했는데...
교육학 교재의 용어에서는 반드시 사람이 아닌 대상(ex. 인형)에 대한 표출도 포함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 혹은 대상에게" 표출하는 것으로 이해했어요~
혹시 불안하시다면 반드시 사람으로 한정해서 암기하셔도 좋으실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