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에는 아동을 성인의 축소판으로 봤다는 걸로 설명드릴 수 있을거 같은데요,
능력과 사고는 성인과 별 다를바가 없고 그저 크기만 작은 것으로 아동을 인식했습니다.
그러니까 아동의 성장은 물리적 신체의 증가 뿐으로 이해됐다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유아에게 성인과 같은 능력을 요구하거나 의복도 드레스를 입히는 등 유아기가 존중되지 못했습니다ㅠ

이후에 아동의 발달적 특성을 인식하고 그를 존중하게 된 때에는
성인과 아동의 특성이 질적으로 다름은 알고 그에 맞는 교육을 해야한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언어, 상징 등 추상적 기호만으로도 사고가 가능한 성인과는 달리
직접 경험하고, 감각으로 익히는 등 아직 미숙한 발달을 배려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을 한거죠.

설명이 충분한지 모르겠네요ㅠㅜ
조금 부족하지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아

만듀죠아님의 댓글

leegw0908 작성일 2021-01-19 20:10:54

아하! 능력은 같은데 크기만 작을 뿐인 성인이라고 본 것이군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