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회관계] 경제 소비자 교육 개념 요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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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kdmsdpdms | 작성일 | 2020-08-31 20:32:05 |
조회수 | 746회 | 댓글수 | 0 |
사회관계 문제풀이 강의와 질의응답 강의를 들었지만, 제가 이해가 부족하여 다시 질문 남깁니다.
2016 기출에서는
가희: 공책이랑 연필 사고 싶다. 그리고 저 인형도 사고 싶어. 하지만 돈이 2장뿐이야.
물건들을 다 사고 싶은 자신의 욕망에 비해 이를 충족시켜 줄 재화가 부족함이 드러납니다.
주호: 나는 저축 안 할 거야. 사고 싶은 것 다 살 거야. > 똑같이 구매에 대한 욕망이 드러납니다.
세희: 야, 그러면 돈 없어져. 나중에 진짜 필요한 거 못사.
세희가 충동구매(낭비)로 인해 진짜 필요한 것을 사는 게(돈의 쓰임) 어렵다고 말합니다.
또한, 저축을 안한다는 것에 반해서 세희가 대답을 합니다.
저는 여기에서 무한한 욕망을 충족시킬 재화가 부족하다는 것보다는 나중에 돈을 필요한 곳에 적절히 쓰기 위해 절제하는 게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되는데요. 현재의 욕망에 대한 재화의 부족함이 드러나지 않고, 미래에 정작 필요할 때 돈을 못쓴다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절제-절약,저축이 나중을 대비한 것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계획적인 소비생활(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자신이 가진 재화 안에서 구매하는 것)을 위해 기초가 되는 절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저축의 습관을 기르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축을 안하면 나중에 필요할 때 쓸 돈이 없어질 것을 우려하는 것과 무한한 욕망을 충족시킬 재화가 부족해 선택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저한테 어떤 오개념이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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