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안전D등급 가양유치원 개축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은 재난위험시설(안전 D등급)로 관리중인 대전가양유치원 교사를 내년 7월까지 철거후 개축한다고 23일 밝혔다.

39억원을 투입, 5학급 단설유치원으로 연면적 1994㎡, 지상2층 규모로 지어진다. 1층에는 일반교실과 특수교실, 행정실 등이, 2층에는 일반교실과 강당,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까지 임시교사를 설치하고 기존 교사동을 철거할 예정이다. 학교 및 유치원, 시공사와 협조체제를 구축, 유아들과 학생들의 안전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김동욱 시설지원과장은 "유아들에게 적합한 교육과 시설여건을 마련, 안전하고 쾌적한 대전가양유치원으로 새롭게 탄생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