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하늘사랑유치원 ‘나눔거리축제’

공예품·먹거리·아나바다 장터 열어

    

[경남신문/고휘훈 기자=] 김해 장유 하늘사랑유치원(원장 김수미)은 지난 17일 원아, 학부모, 주민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수제공예품장터, 먹거리장터, 아나바다 벼룩장터 등 3파트로 프리마켓 형태의 ‘함께 그리고 나눔거리축제’를 열었다.

김 원장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가져와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은 나눔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나눔의 습관을 기르는데 행사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하늘사랑유치원은 10여년 전부터 굿네이버스, 소아백혈병 돕기 등 각종 나눔단체에 기부하고 있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이나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