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유치원 학부모 만난다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유치원 학부모 100명과 유아 놀이에 장애가 되는 문제를 진단하고 바람직한 놀이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유치원 학부모 100명이 참여하는 '조희연과 좋은 교육을 꿈꾸는 OO원탁 @학부모'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10명씩 나누어 유아의 놀 권리와 유치원 안전지원 방안 등의 주제를 선택해 모둠별로 토론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토론 중 제기된 의견에 대한 담당부서의 검토 결과까지 공개할 것"이라며 "형식적 일회성 행사가 아닌 교육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탁토론 결과는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parents.sen.go.kr)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