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 대동유치원은 지난 9일 언양자연체험장에서 '대동 가족 화합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허종학 기자=] 울산 울주군 대동유치원(원장 우경애)는 지난 9일 언양자연체험장에서 '대동 가족 화합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이날 운동회에는 원생, 학부모, 교사 등 총 300여명이 함께 가을을 만끽하며 뛰고, 구르고, 넘어졌도 웃음을 잃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가족 운동회 행사에서는 승마체험 및 동물 먹이 주기와 달리기, 고무신 멀리차기, 기차야 달려라, 풍선터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동물과 함께하는 승마체험과 먹이주기 프로그램을 구성해 매개치료동물들과의 교감 등 평소 경험하지 못하는 활동으로 원생등과 가족들에게 이날 운동회에 더 큰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은 기차야 달려라, 하늘을 달려라 등 단체 게임에서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부모와 함께해 원생들의 얼굴은 즐거움이 가득했다.

예쁜마음반 이태영(7) 어린이는 "아빠.엄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너무나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학부모들은 "앞으로 대동유치원 원장님, 선생님들과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이 아름다운 성품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리더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경애 원장은 "바븐 일상 생활속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한마음이 되어 뛰고, 소리치며 웃어 볼 수 있는 멋진 시간이 되어 꿈을 키우는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격려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