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단설 공립 유치원' 설립 위해 유아교육전문가 뭉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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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5-10-15 10:3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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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설 공립 유치원' 설립 위해 유아교육전문가 뭉친다
15일 3시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 극장서...유아교육 활성화 방안 토론회
[제주도민일보=조보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15일 3시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제주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실상 의무교육실현을 위해 2012년 3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3~5세 누리과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유아교육의 문제점 및 제주 미래를 위한 유아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교원 및 학부모, 도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220명이 참석하는 이날 정책토론회는 신은수 덕성여자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이 펼쳐질 계획이다.
김현정 제주한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혜손 서울개포유치원장, 지금숙 제주도사립유치원연합회장, 허명숙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날 신은수 교수는 “영유아기는 인지·정서·사회영역 등의 기초능력이 집중 형성되는 지적발달의 시기로 체계적인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 “제주는 어린이집이 599기관으로 보육시설이 타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지만 단설 공립유치원이 한 곳도 없는 현실”을 지적하며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의 필요성을 주장할 예정이다.
오대익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책토론회가 누리과정 교육을 제대로 정착시켜 지역 유아교육을 활성화함은 물론 교육 가족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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