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쓰레기 분리 수거 유치원때부터 가르쳐야, 용산구, 생활쓰레기 감량 홍보도우미 활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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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5-09-17 16:3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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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분리 수거 유치원때부터 가르쳐야
용산구, 생활쓰레기 감량 홍보도우미 활동
[아시아경제/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종합대책 일환으로 홍보도우미를 채용, 유치원 아이들에게 분리 수거를 가르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주요 내용은 ▲지역 주요 생활쓰레기 배출업소(다량배출사업장, 상가밀집지역) 방문 지도점검 및 감량 홍보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 방문 교육 이다.
구는 지난 7월 이태원 관광특구 상가를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 결과, 무단투기·생활쓰레기 배출이 감소하는 효과를 보임에 따라 별도의 홍보도우미 채용 방안을 고안하게 됐다.
총 12명을 채용했으며 활동 기간은 지난 9월1~ 10월31일 총 2개월이다. 1일 6시간, 주 5일 근무 형태다.
근무자 연령은 40~50대이며 남성 1명, 여성 11명이다.
이들의 ‘생활쓰레기 배출업소 방문지도 점검 및 감량 홍보’는 ▲용산 지역 16개 동별 다량배출사업장, 상가밀집지역 방문 ▲종량제 봉투 내 재활용품 혼입 여부 집중 점검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안내?홍보물 배부 ▲생활쓰레기 감량·재활용, 음식물 분리배출 계도 등이다.
총 12명의 홍보 도우미 중 8명이 활동한다. 2인 1조 형태로 총 4개조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 방문 교육’은 원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 쓰레기 분리배출 애니메이션(로보카 폴리의 쓰레기 소동) 상영을 비롯해 교재교구(분리수거함 등)를 통한 참여 학습, 가정통신문으로 홍보물 배부가 진행된다.
총 12명의 홍보 도우미 중 4명이 활동하며 2인 1조 형태로 1일, 근무조별 2개소 씩 총 4개소를 방문한다.
구는 내년까지 단계적 목표를 설정,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종합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홍보도우미 활동을 비롯 무단투기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재활용 분리 등 주민실천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으로 전단지·현수막을 통한 주민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 폐비닐을 별도 수거하는 전용봉투제도 시행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홍보도우미를 통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안내와 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보육시설 교육을 통해서는 생활쓰레기 감량에 대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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