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하반기 유치원 지도 점검 실시

[불교공뉴스-대전교육/이한배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오는 15일(수)부터 21일(화)까지 공·사립 19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운영의 투명성 향상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15년 하반기 유치원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번 점검에서는 유치원 업무 경감과 점검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재무회계 및 안전점검, 급식점검, 유아학비 및 보조금 등의 항목에 대해 통합 점검을 실시하며, 2013학년도부터 누리과정 전면시행으로 유아학비 지원 대상이 유치원에 입학하는 만3～5세 전체 원아로 확대되어, 지원예산이 급증함에 따라 유아학비 집행의 투명성과 적정성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유치원에 대해서는 실제 운영하는 시간대에 방문하여 운영현황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및 유아 안전을 위한 관리방안 등, 제도 운영의 취지에 맞게 적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는지 점검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점검 결과 유치원의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해당 유치원에 시정 또는 보완명령 등 행정지도를 통해 건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유아교육의 질을 향상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