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단설 신흥유치원 설립 부지 확보

[불교공뉴스-대전교육/이한배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지난 7일(화)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본부와 공립 단설 (가칭)신흥유치원 설립을 위한 토지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2016년 개원예정인 공립 단설 신흥유치원의 설립 부지는 대신2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학교용지로 결정되었으나 대신2 주거환경개선사업이 2018년 하반기 완료 예정으로 유치원 설립 시기와 토지 매입 시기가 서로 달라 설립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번 협약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공립 단설 신흥유치원의 원활한 설립을 위해 대신2지구 내 도시계획된 학교용지를 우선적으로 철거?정리하여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시설공사를 하는데 협조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향후 2018년 토지조성시기에 맞추어 유치원 설립부지를 매입하기로 약정하는 등 토지의 선(先) 사용을 포함하여 상호간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이로서 신흥유치원의 2016년 개원도 탄력을 받게 되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협약체결로 설립부지를 확보함에 따라 2016년 공립 단설 신흥유치원이 정상적으로 개원하도록 시설공사 등을 추진하여 신흥동 일대 유아교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