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단설 속초유치원 개원

체험학습장 개관식도 

[강원도민일보/속초/김창삼 기자=] ‘공립단설 속초유치원(원장 전경숙) 개원식 및 속초유아체험학습장 개관식’이 26일 오전 11시 영랑초교 내 속초유치원에서 열린다.

속초유치원은 속초 · 중앙 · 교동 · 영랑초교 병설유치원을 통합해 지난 3월 1일 개원했으며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해 총 5학급 89명의 원아가 다니고 있다.

신생에너지인 태양과 발전설비, 태양광 가로등, LED조명, 자작나무 소재의 교실 등 친자연적 교육환경을 갖춰 선진유아 학교로 교육계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 안전배움터, 꿈자람터로 구성된 속초유아체험학습장은 교통안전 및 재난대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돼 유아들의 안전사고 예방교육의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숙 원장은 “놀이활동 경험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유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엄마품처럼 포근한 보금자리 같은 유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