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국공립 유치원에도 ‘아리수 음수대’ 설치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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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5-07-04 16:4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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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유치원에도 ‘아리수 음수대’ 설치된다.
한명희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상임위 통과
[서울신문/온라인뉴스부] 서울 수돗물 아리수 음수대가 국공립 유치원과 평생교육시설에도 설치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명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강서4)이 대표발의한 국공립 유치원과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도 아리수 음수대를 설치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아리수 음수대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61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26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아리수 음수대(이하 “음수대”)는 수돗물 음용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2006년부터 학교 및 공공기관 등에 설치하고 있 서으며, 현행 조례에서는 음수대 설치 대상을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로 한정하여 규정하고 있다.
한명희 의원에 따르면 2007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된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이 금년 상반기에 마무리되고 7월 1일부터는 서울시 전 가구에 고도정수 처리된 수돗물이 공급됨에 따라 서울의 수돗물 수질은 세계적인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부정적 인식은 쉽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 의원은 “사람들의 인식은 쉽게 바뀌지 않고 유년기의 습관이 평생 간다는 점에서 유년기부터 수돗물에 대한 거부감 없이 음용 습관을 갖도록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하고 “일부 시범사업 형태로 병설 유치원에 음수대를 설치했으나 이를 조례에 반영하여 연차별 추진계획에 의거 음수대를 설치하고 관리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는 차원에서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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