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서초 병설유치원에 '이야기 할머니'가 떴다

[제주의소리 / 이동건 기자=] 제주 서귀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이야기 할머니’를 초청해 유아 인성교육을 펼치고 있다.

서귀서초 병설유치원은 매주 수요일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와 떠나는 이야기보따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국학진흥원 주관으로 초청된 할머니들은 원아들에게 효도, 지혜, 협동, 사랑, 용기, 노력, 나눔 등 인성을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교육하고 있다.

또 제주 민요와 율동 등 제주 전통문화도 함께 가르치고 있다.

유치원 측은 “유아 인성 교육을 통해 원아들이 어른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예의바른 아이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