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유치원 협력장학 컨설팅 

                      창원교육지원청 전문성ㆍ교육 질 향상



[경남매일/김명일 기자=]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하상수)은 교원 전문성 신장과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15년 유치원교사 1∼2명 근무하는 소규모 유치원을 군별 6∼8명으로 구성, 4개의 장학군으로 조직해 협력장학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창원교육지원청은 공개수업ㆍ유아들의 생활지도 방법ㆍ교구제작ㆍ안전교육 등 소규모유치원 교사들이 함께 연구하며 창원교육지원청 컨설턴트들이 4개의 장학군에 배치해 “찾아가는 컨설팅 장학”으로 많은 정보를 제공해 보다 효율적인 소규모 유치원 협력장학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9일에 실시한 공개수업(용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김영화)은 누리과정 관련 요소와 연관해 유아들이 생각 열기ㆍ생각 모으기ㆍ생각 풀기 등 수업의 활동절차 안내로 소규모 유치원교사들의 발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구헌 초등교육과장은 “소규모 유치원 협력장학은 교사들의 발전과 행복한 유치원을 운영하기 위한 컨설팅 장학활동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소규모 유치원에 근무하는 교사들이 많이 참여해 소규모 유치원 협력장학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