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공 · 사립유치원 방과후과정 교사 연찬회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전남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20일, 관내 공·사립유치원 방과후과정 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정·꿈·끼를 키우는 행복한 방과후과정 운영을 위한 담당교사 연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신경수 교육장은 “온종일 유치원에 머물러야하는 유아들의 입장을 고려해 유아의 흥미와 발달에 적합하고, 가정처럼 편안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수 있는 교육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사로 초빙된 신대유치원 고유진 수석교사는 유아인성발달을 돕는 놀이 중심 방과후과정 운영의 실제에서 유아들의 자유 선택활동과 유아 놀이를 지지하는 사례중심을 강조했다.

또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의 최혜리 전문강사는 사례중심의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신고의무자로서의 상황대처방법 등을 안내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져 아동학대와 관련한 교사들의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아의 발달과 수준에 적합한 방과후과정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연찬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