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린이집과 유치원 저급간장 사용문제 심각,영유아 입맛 형성 발달 저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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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5-05-22 16:2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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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과 유치원 저급간장 사용문제 심각,영유아 입맛 형성 발달 저해”
신한대학교 김영성 교수, 서대문구 개최 우리아이 먹거리 정책포럼에서 밝혀
[업코리아=권오경기자] 서대문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18일 오후 2시 우리아이 먹거리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서대문구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간장의 분석을 통한 우리아이 먹거리 정책“ 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보육시설 관계자, 구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신한대학교 김영성 교수의 ‘경기북부 및 수도권지역과 서대문구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간장의 이용실태 분석’과 단국대학교 정은정 강사의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 란 주제발표에 이어 정숙희 연유치원원장, 임선숙 가좌제일어린이집원장, 임이랑 육아종합지원센터 영양사, 김복숙 한살림중서지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발제에서 신한대학교 김영성 교수는 “서울과 수도권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46%가 저급간장인 혼합간장을 사용하고 있다”며 “염산분해간장을 70% 이상 섞은 혼합간장을 급식에 사용할 경우, 어린이 미각발달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현장에 종류별 간장을 준비하여 직접 시음을 통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하여 더욱 더 현실감있는 포럼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이번 포럼이 그 동안 알고 있던 간장에 대한 인식전환의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포럼에 참석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해로운 간장이 영유아의 미각 발달을 저해하고,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하며, 그 중요성을 인식하여 서대문구는 영유아를 위한 안전한 먹거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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