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3번째 단설유치원 신축… 2017년 3월께 개원

[경인일보/광명/이귀덕 기자=] 광명지역에 3번째 단설 유치원 신축 계획이 확정, 공립유치원 취원율이 다소나마 높아지게 됐다.

12일 광명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 등과 협의한 결과 소하동 소하택지개발지구 내 경찰서 신축 부지 5천500여㎡를 용도 변경해 단설 유치원을 신축하기로 확정했다.

신축 규모는 총 15학급(일반 12, 특수 3)에 수용인원은 268명이다.

총 192억원의 사업비가 드는 이 공사는 오는 2016년 5월께 착공해 2017년 3월께 개원할 계획이다.

단설 유치원이 신축되면 소하2동 밝은빛유치원(2011년 개원·7학급에 132명)과 소하1동 해누리유치원(2014년 개원·11학급에 200명)에 이어 3번째로 개원하게 되고, 공립유치원(단설 2, 병설 23곳 등 25곳) 취원율이 현재 15.4%에서 17.9%로 2.5%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